이번에 포스팅할 작품은
많은 스포츠물 소년만화중에서도 사람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종목인
미식축구(아메리칸 풋볼)를 주제로 그려낸 작품
아이실드 21입니다.
아이실드21의 작가님은 인기작 '원펀맨 리메이크'의 작화담당인 무라타 유스케님으로 유명하죠
정말 그림체는 믿고 가는 작가님입니다.
애니화 : O
완결여부 : 37권 완결
개인적으로 애니는 참... ㅋㅋㅋ
작화부분이라던가 작화라던가 작화가! 좀 많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이 작품의 주인공인 '코바야카와 세나'는 불량한 학생들이 심부름을 시켜도 찍소리 못하고
똘마니 짓이나 하던 소심한 주인공인데요.
이 주인공한테도 숨겨진 재능이 있었고 그걸 갈고닦아
한 명의 어엿한 미식축구 선수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짧은 감상평
저는 이 작품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운동선수로서 한가지 빼고 다른 부분은 개똥망인데
장점 한가지만은 전국구로 통하는 괴짜들이 모여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팀인 데이몬 데빌배츠
달리기만 빠른 주인공, 힘만 쎈 라인맨 쿠리타, 캐치만 잘하고 패스는 엉망인 라이몬타로
실제로 라이몬타로는 작품 내에서 패스성공률 0%라서 경기에서 패스는 절대 안합니다
그 외에 라이벌 팀에도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옵니다
노력하는 천재 신 세이쥬로
게으른 천재 콘고 아몬
그외에도 정말 많은 캐릭터들이 있어요
캐릭터들이 다 매력적이지 않나요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깔끔했다고 생각해요 흡입력도 좋았고 한명 한명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될 때마다
이 캐릭터는 무슨 매력이 있을까 기대도 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미식축구는 일본에서도 비인기종목인지 만화가 진행될 때마다 틈틈이
미식축구 룰을 쉽게 설명해서 룰 숙지에 큰 어려움도 없었고
오히려 잘 몰랐던 미식축구이기 때문에 반전을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어요
특히 히루마가 작품 내에서 엄청난 책사로 통하는데 미식축구를 이 만화로 처음 접하더라도 히루마가 내는 작전들은
아니 저게 말이 돼? 라는 반응이 나올정도로 진짜 골때리게 만듭니다 ㅋㅋㅋ
리뷰는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